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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룹 슈퍼AI 발표약 6분

하룹 슈퍼AI를 발표합니다. 이제 AI는 채팅이 아니라, 일을 시키는 방식으로 진화합니다.

어제 출시된 Claude Opus 4.7을 하루 만에 탑재하며, 하룹이 2011년부터 15년간 쌓아온 병원마케팅과 2018년부터 8년간 직접 개발해온 AI 기술력을 하나로 합친 하룹 슈퍼AI를 공개합니다. 그동안 만든 것을 그대로 꺼낸 것이 아니라, 그 경험과 기술을 집약해 병원마케팅·의료 업계에 가장 필요한 형태로 새로 빚어낸 AI입니다. 그리고 오늘, 누구나 써볼 수 있도록 베타를 시작합니다.

하룹 슈퍼AI 발표를 상징하는, 어둠 속에서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는 빛의 경로 추상 비주얼

이번 공지의 핵심

  • 어제 출시된 Claude Opus 4.7, 24시간 안에 하룹 탑재 완료
  • 15년의 병원마케팅과 8년의 AI 개발을 하나로 합친 하룹 슈퍼AI, 오늘 첫 공개
  • AI의 다음은 더 똑똑한 챗봇이 아니라, 일을 맡기는 AI입니다
  • 퍼플렉시티·GPTs·o1·컴퓨터 유즈보다 먼저였던 하룹의 기록들
  • 오늘부터 베타 시작 — 누구나 써보고 피드백을 주실 수 있습니다 (적극 참여 시 최대 접근 권한으로 보답)

안녕하세요, 하룹입니다. 어제(4월 16일) Anthropic이 최신 플래그십 모델 Claude Opus 4.7을 공개했습니다. 하룹은 오늘 오전, 이 모델의 탑재를 마쳤습니다. 출시 후 24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루 만에 가능한지는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오늘 이 글의 주인공은 모델 업데이트가 아닙니다. 오늘 하룹은, 지난 15년의 병원마케팅과 8년의 AI 개발에서 쌓아온 모든 기술력을 하나로 합쳐 만든 — 지금 이 업계에 가장 필요한 AI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합니다.

하룹 슈퍼AI를 발표합니다.

하룹 슈퍼AI란 무엇인가요?

하룹 슈퍼AI는 병원마케팅에 특화된 하룹의 AI 시스템입니다. 하룹은 2011년부터 약 15년간 병원마케팅이라는 한 분야만을 파고들었고, 2018년에는 인공지능개발팀을 창설해 키워드·검색 전략 엔진 애드파인더(ADFINDER), 운영 AI 아담(ADAM), 콘텐츠·디자인 AI 마이큐피티(MyQPT), 데이터 전처리 모델 하루비 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해왔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전부 내부용이었습니다. 직원 전용, 협력 인프라 전용, 고객 지원 전용. 외부에서는 존재조차 알기 어려웠습니다.

하룹 슈퍼AI는 그 15년의 현장 경험과 8년의 AI 개발력을 하나로 합쳐, 한 단계 더 진보된 형태로 새로 빚어낸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만든 것을 그대로 꺼낸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기술을 집약해 병원마케팅이 가장 필요로 하는 AI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Claude Opus 4.7 같은 프런티어 모델을 두뇌로 쓰되, 그 위에 하룹의 자체 모델들 — 애드파인더 v4·v5, 큐스타 v5, 스트로베리, 에이스, 하루비 전처리 모델 — 과 십수 년치 병원마케팅 실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융합해 나가는 다층 오케스트레이션 구조입니다. 요청의 성격에 따라 여러 엔진이 동적으로 조합되어 일합니다.

하룹 슈퍼AI — 여러 엔진이 하나처럼 일합니다. 다층 오케스트레이션 구조 다이어그램 카드

이름은 거창하지만, 부르실 때는 그냥 "하룹"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챗지피티를 챗지피티AI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요.

왜 지금 발표하나요 — AI의 다음은 챗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6년 4월 현재, 세상의 AI 서비스들을 열어보십시오. 모두가 에이전트를 말하지만, 화면을 열면 결국 챗봇입니다. 도구 호출이 붙고 MCP가 붙어도, 경쟁의 본질은 여전히 하나입니다. 누가 더 똑똑하게 답하는가.

하룹의 판단은 다릅니다. AI는 답변을 받는 도구에서, 일을 맡기는 존재로 진화합니다. 질문과 답변의 시대가 지나가고, 위임과 완수의 시대가 옵니다. 사람들은 곧 AI에게 묻지 않고, 시키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 빅테크들도 결국 이 방향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하룹이 먼저 갑니다.

사실, 이런 예측이 처음은 아닙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닙니다. 하룹에게는 빅테크보다 먼저 도착해 본 기록이 여러 번 있습니다.

  • 웹 데이터를 임베딩해 검색과 답변의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방식 — 퍼플렉시티가 세상에 나오기 전, 하룹은 애드파인더에 먼저 적용했습니다.
  • 용도별·프롬프트별로 전문 AI를 나누어 만드는 방식 — OpenAI가 GPTs를 발표하기 전, 하룹 내부에서는 이미 표준이었습니다.
  • 시퀀스와 워크플로우로 이어서 생각하는 AI — o1의 연속 추론이 공개되기 전, 하룹의 아담(ADAM)은 그렇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 AI가 원격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방식 — Anthropic이 컴퓨터 유즈를 발표하기 약 6개월 전, 하룹은 이미 만들어 쓰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기록들은 하룹 공식 블로그에 시간 순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때는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빅테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요. 물론 그럴 리 없습니다. 방향이 계속 겹친 이유는 단순합니다. 매일 현장에서 AI로 실제 병원마케팅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다음에 무엇이 필요한지가 먼저 보입니다. 하룹은 B2B 기업이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병원마케팅을 15년째 해왔고 그 일을 AI로 직접 처리해온 것만도 8년째입니다.

하룹이 먼저였습니다 — 2018년부터 이어진 기록 타임라인 디자인 카드

어제 나온 모델을 하루 만에 탑재할 수 있는 이유

하룹 슈퍼AI는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프런티어 모델은 교체 가능한 두뇌이고, 하룹의 진짜 가치는 그 위에 쌓인 병원마케팅 도메인 레이어에 있습니다. 진료과별 키워드 데이터, 네이버 노출 로직의 변화 이력, 의료광고법 심의 사례, 상담 전환 구조 — 이런 것들은 모델이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모델이 나오면 당일 갈아 끼우고, 하룹의 깊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어제 Opus 4.7이 나왔고, 오늘 하룹에 들어간 이유입니다.

Opus 4.7은 분명 대단한 모델입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병원마케팅이라는 도메인에서는, 하룹이 압도적으로 더 뛰어납니다. 범용 지능과 도메인 깊이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다릅니다 — 폐쇄 운영에서 공개 운영으로

지난 8년간 하룹의 AI는 철저히 내부 전용이었습니다. 하룹 슈퍼AI부터는 방향을 바꿉니다. 오늘, 공개 운영으로 전환하며 베타를 시작합니다. 이제 누구든 하룹 슈퍼AI를 직접 써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룹 슈퍼AI는 완성된 제품을 다 만들어 내놓는 방식이 아니라, 공개한 그날부터 사용자와 함께 고치고 키워가는 방식 — 빌드 인 퍼블릭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향후 1년간 AI 이용 비용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하룹 슈퍼AI를 적극적으로 써보시고, 부족한 점을 피드백으로 남겨주시는 분들이 하룹에게는 가장 소중합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한 줄의 피드백이 하룹 슈퍼AI를 더 빠르게, 더 날카롭게 다듬습니다. 그 보답으로, 지금 이 초기에 함께 만들어 주시는 분들께는 하룹 슈퍼AI의 접근 권한을 최대치로 열어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룹 슈퍼AI에서는, 묻는 것이 아니라 시키게 됩니다. 우리 병원 진단을 시키고, 경쟁 병원 분석을 시키고, 키워드 검색량 조사를 시키고, 블로그 원고 작성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돌아오는 것은 답변이 아니라 결과물입니다.

묻지 말고, 시키세요 — 답변이 아니라 결과물이 돌아옵니다. 위임과 완수를 표현한 디자인 카드

오늘 이 글은 발표문이자 기록입니다. 시간이 지나 AI 업계가 어디로 향했는지 돌아보게 될 때, 하룹이 언제,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는지 이 날짜와 함께 남을 것입니다.

베타 진행 소식은 하룹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룹은 언제나, 먼저 갑니다. 감사합니다.